아이가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눈
1. 부모의 눈에 비친 ‘틀림’이라는 프레임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런 순간들이 있습니다.또래는 모두 줄을 곧게 서는데, 우리 아이는 줄 옆에 삐뚤게 섭니다.다른 아이는 한 번에 알아듣는 걸, 우리 아이는 열 번을 설명해야 이해합니다.숙제를 꼼꼼히 하는 대신, 그림 그리기나 상상에만 몰두합니다.이럴 때 부모의 마음속에는 쉽게 “왜 우리 아이는 다르게 행동할까?”라는 불안이 피어납니다.그리고 그 불안은 곧 ‘다름 = 틀림’이라는 왜곡된 결론으로 이어집니다.하지만 철학은 우리에게 이렇게 묻습니다.“정말 틀린 걸까? 아니면 단지 다른 걸까?”2. 다름과 틀림의 차이를 구분하기‘틀렸다’는 말은 기준이 하나라는 전제를 담고 있습니다.정답이 하나뿐일 때, 그 기준에 맞지 않으면 틀린 게 됩니다.하지만 ‘다르다’는 말은..
6. 👩👧👦 철학적 육아 & 교육
2025. 9.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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