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편’이 아이에게 만들어주는 내면의 힘아이에게 어떤 어른을 만나느냐는 단순한 운이 아니다.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한 사람의 어른이 큰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그 어른이 아이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도 아니고,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도 아니다.그러나 그 사람은 아이에게 “너의 편이 되어주는 어른”이다.이 어른이 만들어주는 영향력은 성적, 재능, 조언보다 훨씬 크다.아이에게 편이 되어주는 어른은 아이의 내면에 ‘나도 괜찮은 사람일 수 있다’는 감각을 싹틔우며, 그 자체로 삶을 살아가는 힘이 된다.아이가 처음 경험하는 ‘든든함’의 형태누군가 나를 지켜본다는 것의 힘아이는 하루에도 여러 번 흔들린다.사소한 실수, 친구와의 오해, 부모와의 갈등,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이때 아이는 자신을 지지해 ..
아이는 태어나면서부터 누군가의 편에 선다.대개는 부모의 편이고,부모는 당연히 아이의 편이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아이는 조금씩 배운다.모든 순간에 누군가가 자기 편이 되어주지는 않는다는 것을.그때부터 아이는자기 편을 찾는 방식을 익히기 시작한다.가장 먼저 배우는 편의 감각아이에게 ‘내 편’이란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내 감정을 의심하지 않는 사람,틀렸어도 존재를 밀어내지 않는 사람이다.집에서 이 경험을 충분히 한 아이는밖에서도 비슷한 관계를 찾는다.자기를 낮추지 않아도 되는 친구,말을 멈추지 않아도 되는 공간,실수해도 웃으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사람.아이는 본능적으로자기를 안전하게 해주는 방향으로 움직인다.편이 없다고 느낄 때 생기는 선택문제는집에서 ‘완전한 편’의 감각을 경험하지 못했을 때다.아이는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