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허용된 감정은 밖에서도 살아남는다
아이는 세상에 나가서 갑자기 감정을 배우지 않는다.학교에서, 사회에서, 관계 속에서 사용하는 감정의 방식은이미 집 안에서 충분히 연습된 뒤에 밖으로 옮겨진다.그래서 어떤 아이는불편함을 느껴도 말할 수 있고,어떤 아이는 괜찮지 않으면서도 웃는다.이 차이는 성격이 아니라어떤 감정이 집에서 허용되었는지의 차이에서 시작된다.감정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허용되는 것이다부모는 종종 아이에게 감정을 가르치려 한다.화가 날 때는 이렇게 해야 하고,슬플 때는 이 정도에서 멈춰야 하며,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하지만 감정은 설명으로 배워지지 않는다.감정은 표현했을 때 관계가 끊어지지 않았던 경험으로 학습된다.아이가 울었을 때혼나지 않았는지,무시되지 않았는지,서둘러 멈추게 하지 않았는지.그 경험들이 쌓여이 감정은 괜찮..
6. 👩👧👦 철학적 육아 & 교육
2026. 2. 18. 2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