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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토아 철학을 사랑하는 워킹맘 블로거 stoicareum입니다 😊

오늘은 제 블로그에서 자주 등장하게 될 스토아 철학의 3대 인물
세네카, 에픽테토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정리해보려고 해요.

이들의 삶과 철학은 시대를 초월해 오늘날에도 여전히 실용적인 삶의 지혜를 전해줘요.
바쁘고 지치는 일상 속에서 “나는 나답게 살고 있는가?”를 묻게 하는 멘토들이죠.

세네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에픽테토스 – 스토아 철학의 3대 인물을 한눈에 정리해보자
세네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에픽테토스 – 스토아 철학의 3대 인물을 한눈에 정리해보자


1. ✒️ 세네카 (Lucius Annaeus Seneca)

“시간은 우리가 가진 것 중 가장 귀한 것이다.”

👤 누구인가요?

  • 로마의 정치가이자 스토아 철학자
  • 네로 황제의 스승이었고, 로마의 부유한 귀족
  • 여러 번 정치적 위기를 겪으며 철학적 깊이를 더함

📚 대표 저서

  •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On the Shortness of Life)》
  • 《마음의 평온에 대하여 (On Tranquility of Mind)》
  • 《노여움에 대하여 (On Anger)》

💡 철학의 핵심 사상

  • 시간은 가장 소중한 자산
    → 우리는 돈은 아끼지만 시간을 흘려보낸다. 시간은 한정된 생명이자 우리 인생 그 자체.
  • 감정은 통제 가능하다
    → 분노는 이성을 흐리게 하며, 이성적 사고를 통해 감정을 다스릴 수 있다.
  • 운명을 받아들이는 자세
    → 피할 수 없는 일은 저항하지 말고, 그 안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 지혜다.

👩‍👧 워킹맘에게 주는 메시지

아이를 돌보며 일까지 해야 하는 나날 속에서
“내 시간이 없다”고 느껴질 때, 세네카의 이 말이 와닿아요.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시간을 낭비하기 때문에 바쁘다.”

💡 실천 팁

  • 하루 10분이라도 ‘의식적인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깊게 숨 쉬며, 나를 위한 명상이나 글쓰기, 독서를 해보는 거예요.

2. 🏛 에픽테토스 (Epictetus)

“당신을 괴롭히는 것은 사건이 아니라, 그에 대한 당신의 생각이다.”

👤 누구인가요?

  • 노예 출신의 스토아 철학자
  • 해방 후 철학 학교를 열고 많은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전함
  • 본인의 글은 없고, 제자인 아리아노스가 그의 말을 정리하여 남김

📚 대표 저서

  • 《명심록 (Discourses)》
  • 《편람 (Enchiridion)》

💡 철학의 핵심 사상

  •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구분하기
    → 나의 생각, 의지, 행동은 내가 통제할 수 있지만, 타인의 말, 세상의 일, 결과는 그렇지 않다.
  • 고통은 ‘사건’이 아닌 ‘반응’에서 온다
    → 문제보다, 그 문제를 바라보는 나의 태도가 중요하다.
  • 자유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온다

👩‍👧 워킹맘에게 주는 메시지

아이의 돌발 행동, 회사에서의 불합리함, 예상치 못한 일정 변경 등
우리는 매일 ‘내가 어쩔 수 없는 일’들과 마주해요.

그럴 때마다 이렇게 자문해보세요.
“지금 이 감정, 이 반응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가?”

💡 실천 팁

  • “그건 내가 통제할 수 없다.”는 문장을 마음속에 외우고,
    감정이 요동칠 때 한 템포 쉬는 연습을 해보세요.

3.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당신이 반복하는 생각이 당신의 삶을 만든다.”

👤 누구인가요?

  • 로마 제국의 황제이자 철학자
  • 전쟁터에서조차 철학적 사색을 멈추지 않던 군주
  • 스스로에게 쓴 일기 형태의 글이 《명상록》으로 출간됨

📚 대표 저서

  • 《명상록 (Meditations)》

💡 철학의 핵심 사상

  • 삶은 짧고, 죽음은 피할 수 없다
    →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야 한다.
  • 타인에 대한 이해와 관용
    → 타인의 실수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성숙함
  • 자기 성찰의 중요성
    →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정직한 답을 찾는 것이 철학의 시작

👩‍👧 워킹맘에게 주는 메시지

하루가 끝나면 늘 ‘잘 못한 일’에 집중하게 되죠.
소리 질렀던 순간, 아이에게 미처 눈 맞춰주지 못했던 장면들...

하지만 마르쿠스는 우리에게 이렇게 조언해요.

“중요한 것은 당신이 최선을 다했는가, 그리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가이다.”

💡 실천 팁

  • 매일 자기 전에 한 줄이라도 자신에게 일기를 써보세요.
    “오늘 내가 잘한 일 1가지”, “내일은 이렇게 살아보자” 같은 간단한 문장도 좋아요.

📌 정리 – 그들의 철학을 오늘의 나에게 적용한다면?

철학자배경대표 메시지우리 삶에 주는 교훈
세네카 정치가, 귀족 시간은 가장 소중한 자산 시간 관리와 감정 조절
에픽테토스 노예 출신 철학자 태도가 곧 자유 감정 통제, 수용, 평정심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로마 황제 매일 나를 성찰하라 자기 성찰, 덕 있는 삶
 

✨ 마무리하며

이 세 철학자의 삶과 말은 우리에게 묻고 있어요.

“당신은 진짜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붙잡고 힘들어하고 있지 않나요?”
“당신은 하루를 어떻게 쓰고 있나요?”
“당신은 지금, 당신 자신에게 얼마나 정직한가요?”

스토아 철학은 삶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내면의 근육이에요.
앞으로 블로그에서 이 철학자들의 지혜를 조금씩 풀어내며
워킹맘의 시선으로 적용하는 삶의 태도를 나눠볼게요.


🔜 다음 글 예고:
"세네카에게 배우는 시간관리: 바쁜 워킹맘을 위한 실천 가이드"
놓치지 마세요! 😊


✔️ 오늘의 사색 질문:

지금 내 하루 중 가장 낭비하고 있는 시간은 무엇인가요?
그 시간을 덕과 의미로 바꿀 수 있다면 어떻게 써보고 싶으신가요?